벤투호의 주전 스트라이커 황의조(보르도)가 부상에서 복귀한 지 2경기 만에 골을 터트렸다. 그러나 팀을 패배에서 구하지는 못했다.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의 스타드 드 라메노에서 열린 프랑스 리그 1 16라운드 스트라스부르와의 원정경기에 황의조는 선발 출전해 7분 만에 헤딩으로 선제골을 기록했다.
10월 18일 낭트전에서 발목 부상을 당하고 지난달 28일 브레스트와 15라운드 경기에서 교체 출전으로 복귀했고, 이날 선발로 나서 보르도의 공격을 이끌었다.
11경기에서 5골 1도움을 기록한 황의조는 팀 내 최다 득점자이다. 다만 황의조의 골은 팀이 2대 5로 역전패를 당하면서 2연패에 빠졌다. 18위에 머무르게 되어 강등 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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